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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있어.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라며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자기가 떠난 지 4년 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 게.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라며 "약속할게. 그리고 이 약속만이라도 지킬게. 널 지켜준다던 약속은 못 지켰으니까"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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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씨는 유채영의 기일 외에도 꾸준히 팬카페에 편지를 남기며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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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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