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타자 홈런이 터졌다.
강백호는 24일 고척돔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양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3회초 2사 1루 찬스서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으로부터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이전까지 완벽한 피칭을 하던 브리검은 2사 후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더니, 강백호에게 홈런포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2B1S 상황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한가운데 공을 강백호가 놓치지 않고 제대로 받아쳤다. 우중간으로 쭉쭉 날아간 타구는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자신의 시즌 18호 홈런.
이어 등장한 3번 로하스는 볼카운트 2B2S 상황서 다시 한 번 브리검의 공을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약간 밀려 맞았지만, 워낙 힘이 좋은 로하스이기에 타구는 쭉쭉 뻗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연속타자 홈런은 KT 구단 시즌 4호다. 올시즌 프로야구 전체로는 39번째 연속타자 홈런이기도 하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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