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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자들은 올 시즌 처음으로 박종훈을 만났다.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상대로 거듭 역전승을 거둘만큼 최근 팀 분위기가 워낙 좋은데다 팀 타율 1위(0.310)로 공격력에는 큰 걱정이 없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우선 베스트 전력이 출전할 수 없었다. 상위 타선에서 물꼬를 터주는 최주환이 스포츠탈장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베테랑 김재호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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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는 사실은 상대팀이었던 SK가 '화요일의 절대강자'라는 것이다. SK는 올 시즌 화요일 성적 10승1무5패로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고척 넥센전부터 최근 4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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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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