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이 방송한 '고마워요 조용필'편이 시청률 3.7%(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방송을 마쳤다. 이는 지난주 'MBC스페셜'이 기록한 시청률 대비 1.9%P가 상승한 기록으로 2배가 넘는 수치다.
23일 '고마워요 조용필'편 방송은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과 그를 한결같이 지켜온 '오빠 부대', 즉 팬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1980년 최초의 '오빠 부대'를 만든 조용필. 반 세기나 지났지만 조용필의 팬들은 여느 아이돌 팬 못지 않은 열정으로 빗속의 공연장을 지키는 것은 기본, 가까이에서 그를 한 번 만나기 위해 기다림도 불사한다.
조용필의 팬들에게 그의 존재와 음악은 '인생의 동반자'. 팬들의 삶 속에서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기쁨이 되었던 그의 음악과 그를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지켜오고 있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따뜻함을 전했다.
조용필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 시절 열성 소녀팬으로 돌아가는 듯 설렘 가득한 모습들과 팬들의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함께했던 기억들을 담은 '고마워요 조용필'편은 개그우먼 박미선의 통통튀는 내레이션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MBC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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