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투구에 안정된 제구, 최고구속 145km의 묵직한 직구가 타자들의 몸쪽을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슬라이더와 포크볼, 커브까지 섞으며 노련한 피칭을 했다. 최근 타격감이 뚝 떨어진 LG라지만 전날(23일)까지 팀 타율 2할9푼7리(전체 2위)의 강타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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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은 확연한 상승세다. 앞선 7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⅔이닝 3안타 1실점 선발승을 거뒀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양창섭의 밸런스가 좋다. 오는 29일(일요일) KIA전에도 4일 휴식 후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효과적인 투구로 6이닝을 75개로 막았다. 더운 여름철에 체력안배까지 스스로 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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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군에서 쇄골부위 염증이 발견됐고, 이후 재활 과정에서 발목까지 다쳐 70여일 재활에 매달렸다. 6월 20일 돌아온 뒤 6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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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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