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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5승8패로 눈에 보이는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선발 투수로서 이닝당 볼넷 허용률, 탈삼진 등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었다. 또, KT 선수가 단 1명도 뽑히지 않은 가운데 세부 지표가 좋고 선발-중간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고영표도 충분히 뽑힐 만한 선수라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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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2회와 3회에는 두 투수 모두 완벽한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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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맞대결로 승자와 패자가 갈렸는데, 두 사람 모두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날 대표팀에 뽑힌 최 정(SK 와이번스)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동업자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기는 하지만, 대표팀에 선발된 투수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는 등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프로 선수로서 언제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야,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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