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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2회와 3회에 걸쳐 5실점하며 어렵게 출발한 뒤 4휘부터 안정을 찾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전날까지 2.67였던 평균자책점이 2.79로 떨어져 이 부문 1위를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2.68)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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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1회초 12개의 공으로 박해민 구자욱 이원석을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50㎞를 웃도는 직구를 주무기로 삼았다. 하지만 2회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집중타를 허용했다. 1사후 김헌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소사는 2사후 박한이에게 중전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손주인에게 몸쪽으로 137㎞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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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로 뒤진 4회에는 1사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구자욱을 내야땅볼, 이원석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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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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