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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은 이날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무실점하며 시즌 7승(6패)째를 따냈다. 이날 무실점 투구로 금민철은 올해 넥센 타선을 상대로 다시 한번 강점을 과시했다. 금민철은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던 지난 4월3일 고척 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결국 금민철은 올해 넥센전 2경기에 나와 모두 선발 승을 따낸 것이다. 평균자책점도 무시무시하다. 13이닝 동안 단 1자책점 밖에 허용하지 않으면서 0.69의 놀라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넥센 타자들이 앞으로 금민철에게 공포심을 갖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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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넥센 선발 한현희가 급격히 평정심을 잃었다. 한현희는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사 3루에서 강백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로하스에게는 사구를 던졌고, 대타 하준호에게 우전 적시타로 또 1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이진영의 평범한 원바운드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천천히 송구했다. 그런데 이게 악송구가 됐다. 넥센 1루수 박병호가 점프해도 잡을 수 없었다. 한현희는 모자를 거칠게 벗으며 분통을 터트렸지만, 스스로 저지른 실책이었다. 이 사이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아 결국 스코어가 5-0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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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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