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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방송한 O tvN '오늘 내일' 최종회에서는 박명수, 김용만, 김수용, 심형탁, 박준형과 게스트 이무송의 목포 여행이 전파됐다. 이날의 주제는 '관절'. 관절에 효능이 좋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목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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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한 관절 전문 주치의는 멤버들의 건강을 테스트 했다. 관절 테스트 1위는 이무송, 2위는 박준형, 3위는 박명수와 김용만, 5위는 심형탁, 6위는 김수용으로 체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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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낙지 회냉면 앞에서 얼어붙었다. 살아있는 세발낙지 한마리가 통째 들어있던 것. 심형탁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발낙지를 가위로 자른 뒤 주저하다가 폭풍흡입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발낙지 한 입에 넣기에 도전하다 입 주위에 낙지 다리가 달라붙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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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양정원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필라테스 수업에 임했다. 심형탁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느냐"고 물은 뒤 "띠동갑은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돌직구로 물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았던 멤버를 개인 핸드폰에 담아달라는 미션을 전달했다.
이에 김용만은 박준형을 찍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박준형을 알게된 것이 가장 기뻤다"며 "꾸밈이 없고 머리 굴리는 것 없는 박준형에게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박명수는 김용만을 거론하며 "정말 좋아하는 형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같이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김수용을 찍은 뒤 "불평불만이 없고 한번도 나쁜 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성격에 기복이 전혀 없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분인것 같아서 인생을 살아가며 존경할만한 분"이라고 칭찬했다. 김수용은 심형탁을 찍으며 "정말 특이한 친구고 착한 친구라서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끝까지 다른 멤버들에게 찍히지 않았던 박명수를 핸드폰에 담았다. 심형탁은 "처음 시작할 때 힘들었던 게 명수 형이 말하는게 정말 화내는건지 농담하는 건지 구별이 안된 것"이라며 "나중에 점점 형을 알고 가니까 이것이 형의 따뜻한 마음인데 츤데레라고 표현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너무 빨리 헤어지는 건 아쉽다. 조만간 또 한번 만나 여행 떠나고 싶다" "좋은 공기 좋은 환경 좋은 음식 먹으면서 즐거웠다. 가족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건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평생 잊지 못할 프로그램" "아직 중년으로서 할 일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갖게해준 방송" 등의 소감을 전하며 종영을 아쉬워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여움과 짠함이 가득했던 중년 건강여행 '오늘 내일'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작별을 고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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