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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큰 형님 이덕화는 독도에 간다는 말에 '해양경찰청 홍보대사' 유니폼을 입고 그 위에 슈퍼배지까지 달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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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스러운 독도에서의 첫 캐스팅. 그러나 독도 바다는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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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독도 낚시 이후로 박진철 프로의 얼굴을 본 사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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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개볼락이 황금 배지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덕화는 "온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한 마리 잡혀줬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독도새우라면으로 충천 완료한 뒤 독도 한바퀴 탐사하며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나섰다.
연신 "크다"고 외치는 마이크로닷.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독도 부시리.
크기도 어마어마했다. 뜰채가 너무 작을 정도. 마이크로닷은 혹시라도 놓칠까 손으로 잡아 올렸다.
무려 1m26cm의 부시리에 모두가 크게 환호했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부시리 기록을 경신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독도에 입도한 '도시어부'와 이태곤. 짧은 인사를 마치고 또 다른 포인트로 향했다.
낚시 종료까지 한 시간 반.
이덕화가 잡어를 잡은 데 이어 이태곤이 입질을 느꼈다. 그러나 또 한번 개볼락.
그렇게 독도에서의 낚시가 종료됐다.
이후 이날의 조항 결과가 발표됐고, 이경규가 0마리로 5등을 했다. 4위는 박진철 프로, 3위는 이덕화, 2위는 이태곤였다.
1위는 부시리 기록을 세운 마이크로닷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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