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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석은 첫 등장부터 눈에 띄는 비주얼로 화학과 남신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선을 당연한 듯 무심하게 받아내는 경석의 차가운 분위기에 사람들은 눈치만 볼 뿐, 다가기기를 어려워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와 달리 사람들 앞에서 "운동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합니다. 술 마실 때 불러주세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경석의 반전 매력은 경석에 대한 화학과 사람들의 호감도를 상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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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석이 시종일관 철벽남은 아니었다. 경석은 빈방에 찬우(오희준)와 둘만 남아 어쩔 줄 몰라 하는 미래(임수향)를 위기에서 구해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과거 자신을 알아볼까 봐 전긍긍하는 미래를 향해 "너 자룡 중학교 나왔냐?"라고 물으며 그녀를 긴장시킨 경석의 모습이 1화 엔딩을 장식해 이 둘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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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작 발표회에서 도경석과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차은우는 눈빛과 살짝 드러나는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원작의 도경석을 드라마 속에서 더 생동감 있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작은 동작까지 디테일하게 연구하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차은우가 보여줄 도경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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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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