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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없었다. 이날 포항시에는 폭염특보가 지속됐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된 오후 7시부터 내린 비 덕분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축구 경기하기 적합한 기온(26도)이었다. 다만 우중혈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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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득점을 쏘아 올린 건 포항이었다. 전반 16분 송한록이 포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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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포항은 후반 13분 추가골도 터뜨렸다. 공격수 이태민의 그림 같은 프리킥이 터졌다. 아크 서클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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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K리그 U-15 챔피언십'은 기존 고교대회보다 토너먼트의 비중을 줄이고 조별리그 경기의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중등부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실전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됐다. 특히 전 경기가 야간경기 및 격일제 경기로 치러진다. 101경기 전 경기를 대상으로 영상분석시스템이 가동되고, 촬영된 영상과 분석 자료는 교육과 훈련을 위해 각 클럽에 제공된다. 포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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