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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개그맨 이세진-배우 임주환-가수 타이거 JK-가수 브라이언-격투기 선수 배명호-가수 고영배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는데 예능 신생아들과 멤버들이 크로스해 저녁 복불복에 이어 새벽 조업 복불복을 벌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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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걸고 진행된 첫 번째 게임으로는 코끼리코 15바퀴를 돈 후 파트너 얼굴에 물싸대기를 가장먼저 날리면 승리하는 게임이 펼쳐졌고 돌발상황이 속출하며 아비규환 현장이 돼 안방극장에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특히 임주환은 186cm 큰 키와 학 같은 다리의 완벽한 바디 프로포션만으로 게임 초반부터 파트너의 기선을 제압했지만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본능적으로 터진 몸 개그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타이거 JK는 "태어나서 코끼리코 처음 한다"는 수줍은 고백과 동시에 시작부터 모랫바닥에 연이어 주저앉아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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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의 백미는 13개월만에 돌아온 새벽 조업 복불복. 새벽 조업은 예능 신생아들이 '1박 2일'에서 가장 피하고 싶어했던 복불복 1위로 예상하지 못한 조업 소식에 모두들 "왜 오늘 돌아왔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각 팀은 제기차기에서 알까기까지 제작진이 준비한 스릴 넘치는 5종 복불복을 통해 새벽 조업에 나설 주인공을 뽑게 됐다. 특히 이번 새벽 조업은 꼴찌팀이 함께 조업을 떠날 다른 팀을 선택하는 룰이었기에 꼴찌팀의 간택을 기다리게 된 멤버들과 예능 신생아들은 심장을 조여오는 쫄깃한 긴장감에 덜덜 떨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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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는 게임 초반 "제가 제기차기로 포상 전화를 한 적 있습니다"라는 말로 짧은 다리의 역습을 기대하게 했지만 몸짓-발짓 하나하나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타이거 JK는 남들보다 반 박자 느린 템포의 45세 관절에도 불구 제기차기 신공을 펼치는가 하면, 배명호는 바둑판 앞에서 콩알만한 심장을 인증하며 뽀시래기로 등극했고 브라이언과 이세진은 반전 승부욕으로 모두를 웃음바다에 풍덩 빠트리게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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