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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히든싱어5'에 출연한 홍진영은 남다른 흥으로 '흥신흥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트로트퀸' 답게 모창 도전자들 앞에서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 전매특허인 애교는 물론 '엄지척'까지 연발하며 유쾌하게 등장한 모습에 MC 전현무 역시 "역대 '히든싱어' 출연자 중 가장 긴장을 안 하는 원조가수 1위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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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은 홍진영을 향해 "행사 갔을 때 불렀던 것처럼 해달라. 홍진영임을 티나게 불러달라"며 요청했지만 긴장한 탓인지 홍진영은 특유의 모창법을 구현해내지 못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 '엄지척'을 부를 때 '험지'라고 불렀던 기존 모창 방법과 달리 '엄지'라고 불러 패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 모창 도전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크게 흔들린 것. 결국 홍진영은 2라운드에서 4등으로 턱걸이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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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 홍진영과 모창 도전자들. 홍진영은 2등과 9표 차이로 극적인 우승을 꿰찼다. 명불허전 '흥신흥왕' '갓데리' 홍진영임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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