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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대표팀은 연장 전반 3분 이승우 선수, 그리고 10분 황희찬 선수모두 손흥민 선수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골인을 성공시켰고, 결과적으로 2대 1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아시안게임 2연패, 그리고 통산 5번째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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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전반 10분경 황의조 선수를 향한 김정민 선수의 패스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나자 최위원은 "오프사이드 아닙니다. 이번 대회 부심들 상당히 마음에 안 들어요"라고 말하더니 이후 또 한번 오심에는 "그렇게 해서는 월드컵 못가요. 확정났어요"라며 따끔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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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후반 2분경 황희찬 선수가 상대방의 다리를 걷어차는 상황이 발생하자 "황희찬 선수 저러면 안돼요! 저건 퇴장이에요 퇴장"이라며 따끔하게 질책했던 최위원은 김진야 선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에는 "이번 대회의 숨은 일꾼입니다. 한국 가면 사비로 링거를 한 대 맞혀주고 싶어요"라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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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을 뻔하다가 안타깝게 미스가 나자 최위원은 "잔디가 안 좋았을 수 있어요"라며 손흥민의 시도를 다독이기도 했다.
특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카자흐스탄과의 1차전에서 골인을 성공시킨 뒤 광고판에 오르려다 넘어진 기억이 있었던 최위원은 순식간에 "하지마 하지마"를 연발했던 것. 이에 장지현 위원은 "최용수 감독은 떨어져봐서 알아요"라고 깜짝 발언했고, 최위원은 "아! 이승우 선수, 중심이 잘 잡혀있네요"라며 금세 즐거워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광고판은 이렇게 올라가는 겁니다"라는 말을 잇기도 했다.
특히, "일본 킬러 이승우가 해냈습니다", "16세 나이에 일본을 무너뜨렸던 이승우가 20세 나이에도 일본을 완전히 격파했습니다"라며 흥분하던 배성재캐스터는 최위원을 향해 한일전에 골을 넣는 기분은 어떤지에 물었다. 그러자 최위원은 "마치 하수구가 뚫리듯 마음이 뻥뚤립니다. 국민들의 마음도 뻥 뚫렸을 겁니다"라고 속시원한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최위원은 '소환요정'답게 다시 한번 소환신공도 발휘했다. 배 캐스터가 화면에 비친 이민성 코치를 언급하자 "도쿄대첩의 영웅, 이민성 코치의 모습이 자주 나오니 과거를 생각하게 됩니다"라면서 1997년 일본에서 벌어진 199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일본과의 경기중 최위원의 어시스트를 떠올렸다.
그러자 최위원은 "그 때 힘들어서 그냥 이민성 선수에게 '네가 해라' 라며 넘겼습니다"라고 깜짝 고백했고, 서정원 선수의 선제골에 대한 어시스트에는 "운 좋게 떨어뜨렸습니다"라며 솔직히 들려준 것. 이처럼 그는 두 선수를 소환함과 동시에 20년만에 도쿄대첩의 골에 대한 진실도 공개했던 것이다.
조현우 골키퍼의 이어지지는 선방에는 "역시 머리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그 분이 떠오릅니다"라며 최강희 감독을 다시 한번 소환해냈다.
마지막으로 최용수 위원은 손흥민 선수가 교체되어 나가자 "진정한 한국 축구 레전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요. 정말 자랑스러운 선수입니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한국 선수들에게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선수들 움직임이 더 좋아졌습니다", "선수들이 투지, 투혼, 정신력을 발휘하며 한국 축구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역시 칭찬을 보냈다. 금메달 확정과 동시에 그는 "한국 축구의 저력, 정체성을 잘 보여줬습니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만세삼창 세리머니를 선보이자 "저 기분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을 모를 겁니다", "저 금메달의 가치는 축구인생에 어마어마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한국축구를 짊어질 젊은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며 함께 우승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한편, SBS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일 토요일까지 최용수 해설위원, 그리고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 이른바 '욘쓰트리오'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남자대표팀 경기를 생중계했고, 금메달 확정소식도 전하면서 중계를 마무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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