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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 9시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18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4.7%, 최고 16.3%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8.9%, 최고 9.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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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애신은 황제의 명으로 할아버지 고사홍이 투옥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황제로선 투옥하여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었던 것 같소"라고 다독이는 유진의 말에 애신은 "할아버님도 나도 보호받기 위해서 체포돼야 하는 입장이구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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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완익은 고사홍을 해하기 위해 고사홍을 석방시켜 달라고 고종에게 요구했고, 총포술 연습터에서 경위원 총관이 된 장승구(최무성)를 조사하다 애신과 맞닥뜨렸다. 하지만 애신은 자신이 고사홍 대감 손녀라는 사실에 말을 거는 이완익에게 직접 답하지 않고 함안댁(이정은)을 통해 말을 전하며 무시했고, 처음에는 크게 웃어젖혔던 이완익은 애신이 고아이며 일본서 낳아 조선으로 왔다는 이덕문의 말을 떠올린 후 생각에 빠졌다. 게다가 이완익은 뭔가 떠오른 듯 경무사에게 을해년에 동경 유라쿠초에 살았던 조선인들, 죽은 사람까지 명단을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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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엔딩부분에서는 구동매(유연석)가 고애신의 댕기머리를 가차 없이 잘라버리는 충격적인 반전이 담겨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동매는 이완익이 경무사를 통해 알아보라는 명단에 애신의 부모인 '고상완, 김희진'의 이름이 기재된 것을 보고 이완익이 애신의 뒤를 캐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동매가 가마를 타고 가던 애신을 막은 후 애신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포효했던 것. 그리고는 호통을 치는 애신에게 "지금부터 애기씨의 무언가가 되어 볼까 합니다"라며 애신의 댕기머리를 붙잡고 칼로 베어버렸다. 너무 놀라 초점을 잃은 애신의 표정이 담기면서 앞으로의 첨예한 갈등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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