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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녀를 데리고 해당 유치원을 방문한 학부모들은 유치원 안뜰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검정색 상의와 짧은 바지를 입은 한 여성이 봉을 잡고 폴댄스를 추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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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분노한 학부모들은 해당 유치원 원장에게 항의했지만 원장은 "(폴댄스는) 국제적이고 건강에 좋은 운동"이라고 주장할 뿐 사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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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은 "개원일에 방문한 부모들을 위해 분위기를 띄우려고 전문 폴댄서를 초대했다"며 "공연의 내용에 대해선 심사숙고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그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그것(폴댄스)은 매우 끔찍한 시각적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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