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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서현은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교모세포종으로 시한부선고를 받은데 이어 '그날'의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재벌 2세 천수호와 동생에 이어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진실 알고 흑화 된 설지현 역을 맡아, 안타까운 '천설 커플'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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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운명 Best 장면 No1. 술에 취해 찾아온 지현(서현)의 주정에 괴로워하는 수호(김정현)(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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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운명 Best 장면 No2. 눈앞에서 물거품 되어버린 진실에 좌절한 수호(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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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운명 Best 장면 No3. 동생이 죽은 호텔 수영장에서 힘든 시간을 떠올리는 지현 (10회)
슬픈 운명 Best 장면 No4. 민석(김준한)에게서 모든 진실을 듣고 울부짖는 지현(19회)
수호가 보낸 인터뷰 동영상을 본 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지현은 사실 확인을 위해 민석(김준한)을 찾아가 그날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민석은 수호가 채아(황승언)와의 결혼을 엎기 위해 지은을 이용한 것부터 천회장(최종환)의 백지수표 제안으로 사건을 은폐하게 됐다는 사실까지 모두 털어놨다. 이어 민석은 지은도 돈 때문에 강실장을 통해 마약거래를 했었다고 전하며 "힘없고 가진 거 없는 사람은 아무리 소리 질러도 아무도 들어주지도 않아"라며 "네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돈'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했다는 현실에 절망하며 울분을 토하는 지현의 모습이 시청자들 역시 눈물짓게 했다.
제작진은 "김정현과 서현이 극중 수호와 지현의 감정을 잘 표현해준 덕분에 '천설 커플'의 슬픈 운명이 더욱 애절하게 담긴 것 같다"며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낸 '천설 커플' 앞에 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마지막 촬영을 한 김정현이 서현과의 결혼식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위기가 이들을 막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21, 22회 분은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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