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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넘겼다. 하지만 4회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좌전 적시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후 5회와 6회도 실점없이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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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지난 7월 28일 등판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윌슨이 빠진 후 LG는 5승12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위 자리도 빼앗겼고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없는 5, 6위가 됐다. 하지만 이날 윌슨의 호투에 힘입어 팀은 6대3으로 승리했고 삼성과의 승차도 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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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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