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부상 복귀 후 첫 선발등판에서 승리를 따내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윌슨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넘겼다. 하지만 4회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좌전 적시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후 5회와 6회도 실점없이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후 윌슨은 "오랜만에 실전을 뛴 것 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다만 직구구속이 아직 조금 덜 올라온 것 같다"며 "몸 컨디션이나 부상 부위 회복도 아주 만족스럽다. 다음 경기 때는 좀더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윌슨은 지난 7월 28일 등판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윌슨이 빠진 후 LG는 5승12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위 자리도 빼앗겼고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없는 5, 6위가 됐다. 하지만 이날 윌슨의 호투에 힘입어 팀은 6대3으로 승리했고 삼성과의 승차도 벌려졌다.
'꼴찌' NC라고는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치달은 현재 NC에 패하며 1패 이상의 충격이 있는 상황이다. 윌슨은 이런 때 승리를 거머쥐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특톡히 해줬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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