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LA 다저스전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 활약을 펼쳤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전에서 팀이 2-4로 뒤지던 7회초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1이닝 3실점 했던 오승환은 나흘 만의 등판에서 반전에 성공했다.
첫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중전 안타를 내준 오승환은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반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때 주자 두 명이 모두 런다운에 걸렸고, 콜로라도 내야진이 3루 주자 코디 벨린저를 태그 아웃하면서 오승환은 손쉽게 아웃카운트 두 개를 얻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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