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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KBO 두 번째 6시즌 연속 20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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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6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1로 앞서던 5회 2사 2, 3루에서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투수 양창섭과 상대한 최형우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이승엽에 이어 두 번째로 6시즌 연속 2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최형우 외에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6시즌 연속 20홈런 달성에 도전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