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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9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2018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시 윌리엄스를 2대0(6-2, 6-4)으로 제압, 정상에 우뚝 섰다. 일본인이 메이저대회 우승하기는 처음이다. 또 아시아 선수로는 중국 리나(2011년 프랑스오픈, 2014년 호주오픈 정상)에 이어 두번째다. 오사카는 2006년 당시 19세였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이후 US오픈에서 최연소 여자단식 우승자가 됐다. 오사카의 우승 상금은 무려 42억원(38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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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1세트 경기를 압도했다. 1세트 연달아 5게임을 가져오면서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고비에서 마다 더블폴트, 에러로 무너진 윌리엄스와는 큰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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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엔 야유가 쏟아졌다. 오사카는 "많은 팬들이 윌리엄스를 응원했다.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돼 죄송하다"면서 "윌리엄스와 US오픈 파이널을 하는게 내 오랜 꿈이었다"며 윌리엄스에게 고개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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