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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방에 무너졌다. 린드블럼은 1회말 두번째 타자 한동민의 타구를 오른쪽 발등 부위에 맞았다. 공교롭게도 오른쪽 발등은 4일 KIA전에서도 타구에 맞았던 부위다. 또다시 비슷한 부위에 타박상을 입은 린드블럼은 잠시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이내 투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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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4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두산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린드블럼은 2사 후 궁지에 몰렸다. 2사 1루에서 박승욱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주자를 쌓은 것이 화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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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현재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72였지만, 경기를 마친 후 평균자책점은 2.93으로 치솟았다. 3점대까지 상승하는 것은 겨우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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