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갈길이 멀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8년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A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2,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문성민-전광인-파다르 삼각편대는 막강 위력을 과시했다. 파다르가 16득점, 전광인이 12득점, 문성민이 8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새 외인 요스바니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삼각편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최 감독은 "생각보다 승원이가 괜찮았다. 아직 갈길이 먼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리시브였다. 김 감독은 "리시브가 안되도 옆에 있는 선수들이 연결을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안됐다"고 했다. 삼각편대에 대해서는 "컨디션도 괜찮고, 리시브가 흔들렸을때 손발이 안맞는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 공격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며 "엇박자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제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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