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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파(서유정) 죽음에 한걸음에 달려온 유진초이는 모리타카시를 때리며 "넌 군인도 아니다. 군인이 민간인을 상대해?"라고 소리를 높이며 총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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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신(김태리 분)은 총을 들고 나타나 식솔들에게 "저는 이곳에 남아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라며 의병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알렸다. 고애신은 김희성(변요한 분)에게 "식솔들을 지켜줘서 고맙소"라며 "신문사를 차렸다 들었다. 응원하겠다"며 글로 투쟁하는 김희성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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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완익은 "나 하나 죽인다고 다 넘어간 조선이 구해지니?"라고 답했다. 고애신은 "적어도 하루는 늦출 수 있지. 그 하루에 하루를 보탤 수 있지"라고 말했다. 결국 고애신은 그의 심장에 총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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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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