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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인기는 웬만한 아이돌을 능가한다. 지난 7일 치러진 코스타리카전은 물론, 8일 열린 오픈 트레이닝데이 행사에서도 이승우는 '스타' 그 자체였다. 그의 손짓 하나하나에 10대 소녀팬들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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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를 높인 것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이승우는 이 대회에서 A대표팀에 깜짝 데뷔했다.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플레이로 관심을 받았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폭발적인 골과 한-일전 '광고판 세리머니'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득점과 세리머니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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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은 확실히 입증됐다. 그의 인기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오픈 트레이닝데이 행사에서는 "이승우가 소녀팬 지분 50%는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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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선발보다 교체로 경기에 나서는 일이 더 많은 이승우.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이렇게 뜨거운 분위기는 오랜만이다. 월드컵을 전후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아시안게임 이후 팬들이 돌아오셨다.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많이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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