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현직 사령탑 복귀 의사를 분명히 했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미러 등은 '지단이 맨유를 포함해 감독직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맨유 링크설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이 흔들리는 상황,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구단은 여전히 무리뉴를 신뢰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무리뉴가 그만 둘 경우 지단이 1순위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미러는 지단이 이미 측근들에게 '맨유로부터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직후 전격 사임의 길을 택한 지단은 EPL 구단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행 가능성도 언급됐으나 현재로서는 맨유 링크설이 가장 유력하다.
지단은 감독직 복귀를 적극 검토중이다. 지단은 레알마드리드 주니어팀에서 뛰고 있는 아들 엘리아스를 보러 간 자리에서 만난 TVE와의 인터뷰에서 감독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연히 그렇다. 나는 빠른 시일 내에 훈련장에 복귀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고, 내 인생 내내 할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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