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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칠레전 실수로 장현수의 최적 포지션이 어디일지에 대한 고민이 다시 시작됐다. 신임 벤투 감독은 9월 두 차례 A매치를 준비하면서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보고 선발했다. 첫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A매치(2대0 승)에선 장현수를 처음에 중앙 수비수로 뛰게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프트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던 기성용을 빼면서 그 자리에 장현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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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현수의 A대표팀 내 역할과 쓰임새는 벤투 감독이 결정한다. 장현수 활용법 결정의 변수는 단순치 않다. 다른 선수들과 경쟁과 조합 등을 두루 고려하게 된다. 9월 두차례 A매치를 통해 드러난 것 처럼 중앙 수비의 중심은 김영권이다. 김영권의 파트너는 장현수였고,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갈 경우 김민재 윤영선 정승현 등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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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현영민 해설위원은 "장현수의 심적 부담을 덜어줄 필요는 있다. 장현수가 계속 중앙 수비수로 큰 실수를 한다면 부담이 덜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하는게 효과적일 수 있다. 결국 벤투 감독이 어떤 상대를 만나 어떤 축구를 하느냐에 따라 장현수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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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의 올해 나이 27세다. A매치 56경기에 출전했다. 전문가들은 "장현수가 올해 큰 실수를 연달아 하고 있지만 향후 발전할 수 있다. 지난해 김영권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우 안정적이다. 장현수도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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