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이영은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에서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던 노란 하이힐의 그녀, 배우 이영은이 나올 때 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영은의 얼굴이 공개되기 전, 극 중간중간 나왔던 노란 하이힐의 정체에 모두의 궁금증이 쏟아졌던 바, 이 후 제니퍼 (예지원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누군가에게 절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제니퍼의 평정이 그녀를 만난 후 깨지면서 과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 것인지 많은 의문점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지난주(10일) 방송에서 그녀는 제니퍼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네면서 "오빠도 바랄 거예요. 언니 다시 이렇게 웃으면서 살길" 이라고 말하며 제니퍼를 향한 애틋함이 묻어난 마음을 보여준 것은 물론 지금과 사뭇 다른 과거의 제니퍼는 어떤 인물이었는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는 등 특급 활약을 펼치며 극의 풍성함을 한껏 높여주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늘 밤 10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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