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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역사에 이름 남길 한동민, 비만 안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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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 SK 한동민이 kt 금민철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한동민.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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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안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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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한동민이 구단 역사상 최초 좌타자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한동민은 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김민으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뽑아냈다. 김 민의 공을 힘있게 밀었는데, 타구가 좌측 파울 폴대를 맞고 떨어져 홈런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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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은 이 경기 전까지 32홈런-99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이 솔로 홈런으로 정확히 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하루 전 타점 1개만 먼저 추가했으면 KT 멜 로하스 주니어를 제치고 프로야구 역대 69번째 30홈런-100타점 선수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는데 타점 3개가 모자랐던 로하스가 스리런 홈런을 치는 동안 한동민은 타점 추가를 못해 70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동민은 SK 역사상 6번째 30홈런-100타점 기록을 채웠다.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가 45홈런-107타점으로 첫 기록을 세웠고, 2003년과 2004년 2년 연속 이호준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2016년과 2017년 최 정이 2년 연속 4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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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의 기록이 가치있는 건, 좌타자로는 구단 역사상 최초 기록이라는 것. 2014년 박정권이 27홈런 109타점까지 갔었으나 끝내 30홈런을 채우지 못했다.

한편, 한동민이 구단 역사 최다 타점을 기록하려면 앞으로 14개의 타점을 더해야 한다. 기록은 지난해 최 정이 세운 113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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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가 5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비가오면 안된다. 수원 지역에는 현재 비가 오고 있는데, 5회 이전 많은 비가 내리면 노게임 선언이 되고 홈런 기록도 사라진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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