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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전역을 신고합니다...수원 블루윙즈 매거진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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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1 3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맞아 '블루윙즈 매거진'을 전역자 특집으로 발행한다.

이운재 조원희 등 과거 수원과 군대(상무)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던 선수들과 염기훈 김은선 등 경찰청을 포함해 최근에 군생활을 마친 선수들의 스토리까지 담겨 있다.

특히 2016년 FA컵 우승 선물을 안기고 나란히 상주 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 4일 전역한 홍 철 신세계가 표지 인터뷰 모델로 나섰다.

군생활 중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다녀온 홍 철과 '후 아빠'가 된 신세계의 솔직한 인터뷰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 3대0 승리의 주역 박기동과 최근 프로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김선우, 유스팀(매탄고)의 창의적인 미드필더 강현묵의 인터뷰가 수록돼 있다.

수원 삼성의 블루윙즈 매거진은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B게이트 앞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선정된 선수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