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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지난 2006년 창단 이후 12년 만에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바라고 있다. 3위 이내의 성적을 시즌 종료까지 유지할 경우 2002년 대전, 2015년 성남에 이어 시도민구단으로는 세 번째로 ACL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ACL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며 겸손함을 보였던 김종부 경남 감독이었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현재 김 감독은 ACL행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3위가 가시권이다. 정신적으로 나약하지 않으면 ACL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스플릿 시스템 돌입 전 최대한 승점을 쌓아놓고 울산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이날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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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감독도 '월드컵 스타' 문선민을 교체명단에 두고 후반을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안데르센 감독은 "이번 주는 일주일에 3경기를 치른다. 피지컬적인 문제가 생길 것을 대비해 쿠비를 먼저 선발에 합류시켰다. 로테이션 개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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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 네게바를 후반에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경남은 파상공세를 펼친 인천에 빠른 역습을 단행, 후반 17분 파울링요가 추가골을 보탰다.
경남의 ACL 매직넘버는 -10에서 -12로 늘어났다. 인천은 전남(승점 29)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제리치(강원)과 득점왕 경쟁 중인 말컹은 후반 26분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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