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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매는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는 히나의 말에 히나를 업고 바닷가를 걸었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전할 말이 있으면 전해주겠다고 동매가 말하자 히나는 "그 사내 이제 내 마음에 없어. 오래 전에 보냈어"라고 말했다. 이에 동매는 "몰랐네"라고 답했고, 히나는 "모르더라"라고 말해 동매를 놀라게 했다. 히나는 "다른 사내를 기다렸지"라며 마음속에 동매가 자리 잡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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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로 다시 돌아온 동매는 자신의 집에 왔고, 벽에 걸린 그림을 보았다. 과거 자신이 히나에게 "방엔 펜싱 칼 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어"라고 말하며 위로하던 때를 떠올리며 그림 아래 앉아 슬프게 눈물을 떨어뜨려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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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연석이 김민정을 떠나보내면서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하며 눈물을 자아냈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아내는 그의 감정 열연이 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한 것. 또한, 낭인들의 칼에 베어 피투성이가 된 채 검을 휘두르며 싸우는 액션 장면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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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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