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 션샤인'의 배우 김혜은이 뜨거운 감동으로 함께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에서 김희성(변요한)의 어머니 강호선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혜은이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가슴을 울리는 먹먹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선 팔도에서 제일가는 부잣집 안방마님이었던 김호선은 누구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선의 격변기를 지날 수 있었음에도 뜨겁게 휘몰아치는 조선의 운명에 조용히 힘을 보탰다. 희성을 임신했을 당시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부모와 악연으로 얽혔던 기억은 호선의 마음에 큰 빚이 되었고, 삶에 의지가 없었던 아들 희성을 변화시킨 조선을 향한 뜨거운 마음은 그녀까지 변화하게 만들었다.
김혜은은 소속사를 통해 "나밖에 모르는 인간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이타적인 인간의 차이를 보여준 드라마. 멋지게 살지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멋지지 않은 인생도 없다. 단지 선택하지 못하고 행동하진 못한 내가 있을 뿐"이라며 뜨거운 울림을 담은 종영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혜은은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들 모두 멋지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며 "우리의 삶도 미스터 션샤인 같기를 바란다"며 함께 했던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tvN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연기력 갖춘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30일 24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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