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 이민기 앞에서 김성령 몸으로 바뀐 모습을 보였다.
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차 안에서 매니저 유우미에게 "감독이 대리수상하면 안되겠느냐. 일주일 남았다. 느낌이 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그런 게 어딨냐. 직접 수상하는 조건으로 상 주는 거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러 무대에 오른 한세계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밖으로 뛰어나갔다.
그는 레드카펫에서 아끼던 구두를 잃어버려 멈칫했지만 대기된 차에 뛰어들었다. 차 안에서 한세계는 개그맨 김준현의 몸으로 바뀌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서도재는 회사의 광고 모델이던 한세계로 손해를 입었다. 그가 시상식서 도망치는 바람에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 서도재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회사사람들로부터 '사람 보는 눈이 없다'고 비판받았다.
결국 서도재는 비서 정주환(이태리)에게 한세계의 위치를 찾으라고 시켰다. 이어 한세계가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도재는 곧바로 한세계를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한세계는 의사의 막말로 옥상으로 올라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때 서도재가 옥상에 들어와 손수건을 건넸으나, 그가 한세계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는 기간이었다.
서도재는 정주환과 통화를 하며 "한세계를 찾으려면 병원이 아니라 클럽을 뒤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분노한 한세계는 서도재의 핸드폰을 건물 밖으로 던져버렸다. 그러자 서도재는 "미치셨습니까"라며 당황했다.
한세계는 계약 광고가 모두 끊겨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던 중 한세계는 저소득 청소년에 1억원을 후원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1억원은 한세계의 좋은 이미지가 필요했던 광고주 서도재(이민기)가 입금한 것이었다.
이는 서도재의 계략이었고, 그는 한세계에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1억원 후원이 거짓이라는 보도자료를 뿌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는 '빨간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사항이 있었고, 한세계는 "변태 아니야?"라고 의심했다.
서도재와 한세계의 첫 일정은 경주 미팅이었다. 미팅 당일, 한세계는 농아인 대표의 딸과 수화로 대화해 대표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러나 비행기 내에서 한세계는 이상한 낌새를 느껴 화장실로 달려갔다. 한세계는 배우 김성령의 모습으로 또 한번 변신했다. 서도재는 잠긴 화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와 몸이 바뀐 한세계를 마주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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