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의 흑기사 활약은 마지막까지 계속된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연출 강민경, 극본 박민주)에서 을순(송지효 분)의 트럭이 필립(박시후 분)에게 돌진했다. 귀신의 의해 잘못된 것을 알아챈 성중은 자신의 차로 트럭을 저지하듯 을순의 트럭과 충돌해 을순과 필립은 큰 사고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응급실, 필립과 을순의 모습에 애써 시선을 피하는 성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귀,신의 사랑' 종방연에서 성중은 사고 후유증으로 쓰러졌다. 성중은 을순의 첫 드라마를 아픈 내색 없이 마지막까지 이끌었던 것이 드러나 을순도, 시청자들의 마음도 찡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성중은 매 사건 을순에게 나타난 검은 그림자가 라연(황선희 분) 임을 알려줬고, 또 한 번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핵심 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렇듯 이기광은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한 층 더 깊어진 감성 연기를 바탕으로 애달픈 순애보를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흑기사 활약은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 것.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2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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