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섬세한 연기로 가슴 따뜻한 휴먼멜로를 그려내며 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제훈이 인천공항의 엘리트 신입사원 이수연으로 분해 공항 내 사고들을 냉철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연의 신체에 담긴 비밀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료 한여름(채수빈 분)이 가지고 있던 나침반 목걸이와 사무실의 클립이 이수연의 팔에 붙은 것은 물론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는 의문의 녹색 카드를 건넸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공항 내에서 캐리어가 가득 담긴 운송용 카트를 한 손으로 막아내고 한여름을 내리치는 펜스 역시 팔로 막아냈다. 과거, 한여름이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위험한 순간에도 한 손으로 그들을 덮치려는 차량을 막아냈다.
또한 이제훈은 그림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배경으로 채수빈과 '운명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수연은 "우리 예전에 한 번 만난 적 있죠?"라고 묻는 한여름을 향해 "미안하지만 그쪽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면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한여름을 구해냈다.
맞춤옷을 입은 듯 특별한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픈 이수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이제훈의 활약에 힘입어 '여우각시별'은 새 월화극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여우각시별' 1,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각각 5.9%,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제훈 주연의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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