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이 개봉 첫날 74만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3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천절 연휴였던 지난 3일 개봉한 '베놈'은 첫날 74만5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베놈'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74만965명.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일찍이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베놈'.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베놈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영웅과 악당 사이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베놈'은 이전의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으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베놈'은 마블 최초 빌런 솔로 영화라는 화제성과 개천절 연휴 특수까지 더해져 개봉 첫날 무려 74만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베놈'은 14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던 '안시성'(김광식 감독)을 꺾고 단번에 흥행 정상을 꿰차며 쾌속 질주를 예고한 것. 더불어 '베놈'과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은 첫날 43만9224명(누적 45만9736명)을 동원하며 2위에 랭크, '베놈'과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마블 최초 빌런 솔로 영화인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샘 메디나, 미쉘 리 등이 가세했고 '갱스터 스쿼드'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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