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체질 개선 움직임은 강정호의 입지에 어떤 변화를 줄까.
MLB.com은 4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제프 브랜슨 타격 코치, 제프 리브시 타격 코치 보좌와 결별한다'고 전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우리는 그동안 두 명의 제프가 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시간과 에너지,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 그들은 충실히 역할을 수행했다"며 "지금은 우리 팀의 타격 프로그램을 두고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볼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해임 사유를 밝혔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다. 팀 타율은 2할5푼4리로 내셔널리그 공동 4위였지만, 팀 홈런(157개)은 내셔널리그 꼴찌 수준인 13위, 팀 득점(692점)도 10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리그 중간 정도의 팀 평균자책점(4.00·8위)보다는 타격 부진을 부진한 성적의 원인으로 꼽는 모양새다.
브랜슨 코치는 지난 2013년, 리브시 보좌는 2014년부터 피츠버그에서 활약했다. 2015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와 인연을 맺은 이들이다. 브랜슨 타격 코치, 리브시 보좌 모두 강정호가 입단 초기 피츠버그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활약의 바탕을 만들어 준 이들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특별하다.
강정호는 올해를 끝으로 피츠버그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달 29일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복귀전에서 안타를 치면서 재기를 알렸지만,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잔류 옵션을 택할 지는 불투명하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의 잔류 여부가 강정호의 잔류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가장 든든한 조력자 두 명을 잃은 게 강정호에겐 아쉬울 만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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