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엑소 레이가 아이돌이 아닌 '배우 장이씽'으로 부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장이씽은 4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해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은 장이씽은 젠틀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생애 첫 부산영화제 참석을 즐겼다.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로 알려진 장이씽은'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소개된 영화 '아일랜드'로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아일랜드'는 인류 최후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 기업 사장이 직원을 데리고 여행을 떠고 그 가운데 쓰나미로 인해 무인도로 떠밀려가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중국 최고의 스타 황보의 감독의 데뷔작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우화가 될 작품이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9개국에서 출품한 323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초청작 323편 중 월드프리미어 부문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 뉴커런츠 상영작 등으로 구성됐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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