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이 개봉 3일차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베놈'의 배급사 소니 픽쳐스 측은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베놈'이 오늘(5일) 오후 1시 기분 누적 관객수 100만1092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3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다운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은 '베놈'.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중 마블 최초로 가장 작은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2', 18, 페이튼 리드 감독)를 포함해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스파이더맨: 홈커밍'(17, 존 왓츠 감독), 시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으로 세계관을 확장시킨 '닥터 스트레인지'(16, 스콧 데릭슨 감독)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명실상부 올 하반기 극장가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는 흥행 주역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베놈'은 658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외화 중 흥행 2위에 등극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 18,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4위에 오른 '앤트맨2'의 속도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라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여기에 '베놈'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배우 톰 하디 주연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1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와 동일한 기록임은 물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15, 조지 밀러 감독) 보다 4일, '인셉션'(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보다 2일이나 앞서는 성적으로 톰 하디가 열연을 펼친 '베놈'이 앞으로 극장가에 선보일 흥행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마블 최초 빌런 솔로 영화인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샘 메디나, 미쉘 리 등이 가세했고 '갱스터 스쿼드'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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