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주지훈이 '암수살인'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
6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1층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 행사에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살인마 역의 주지훈은 "한국영화중에 사투리를 쓰는 영화가 있지 않나. 배우로서 사투리 쓰는 역에 갈증도 있었고 시나리오가 탄탄했다. 그리고 울툴불퉁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했었는데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암수살인'은 부산의 실제 암수범죄 살인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실제 모티브가 된 사건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돼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개봉 직후 웰메이드 범죄 수사물이라는 극찬을 이끌고 있으며 김윤석 주지훈의 명품 연기가 관객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 영화의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센텀시티·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일대 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이나영의 6년만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페퍼민트앤컴퍼니 제작)가, 폐막작으로는 홍콩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 선정됐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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