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영건 드라이버 3인방이 포디움을 휩쓸며 시즌 막판 챔피언 경쟁을 더욱 격화시켰다.
7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 결선에서 김종겸(아트라스 BX), 김재현(CJ로지스틱스), 김중군(서한퍼플 모터스포트) 등 슈퍼레이스의 20~30대를 대표하는 3인방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김종겸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결선에서도 첫번째 랩부터 세이프티카(SC)가 나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독주하며 완벽한 폴투윈을 차지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종겸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포인트에서도 팀 동료인 조항우를 제치고 다시 1위를 탈환, 마지막 8~9라운드에서 집안 싸움을 펼치게 됐다. 김종겸의 우승 덕분에 아트라스BX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2위 엑스타 레이싱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사실상 2년 연속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예선 3위를 거뒀던 김재현은 출발 직후 첫번째 코너에서 예선 2위였던 장현진(서한퍼플)을 제치고 2위에 오른 후 역시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 5위에 그쳤던 김중군은 동료 장현진이 뒤로 밀리는 사이 순차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6라운드에 이어 연속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최종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는 최종 8~9라운드는 오늘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용인군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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