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정규 시즌 한차례 더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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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SK감독은 9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김광현이 1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힐만 감독은 "어제(8일) 김광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고 못박았다. 이어 "마지막 선발 등판이 가장 안좋은 모습이었다"며 "선수 본인도 이 느낌으로 가을야구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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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내일 등판은 이닝수보다는 투구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4회든 6회든 80개에서 내린다"며 "김광현과 컨디션 뿐만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내일 등판은 선수 본인의 의지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김광현은 지난 4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5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했다. 올 시즌 최소 이닝 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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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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