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뜨거운 네 청춘의 파란만장한 도전기가 펼쳐질 '비켜라 운명아'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의 유쾌 상쾌 통쾌한 천지개벽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다. 순도 100% 열혈 청춘들의 달달 로맨스와 성장기, 기업 상속 전쟁을 둘러싼 강대강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지며 2018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지난 1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비켜라 운명아'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곽기원 감독과, 박계형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해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 등 주연 4인방과 김혜리, 강신일, 남일우, 홍요섭, 조덕현 등 베테랑 조연 배우들이 전부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먼저, 작은 어촌의 '스타 해결사' 양남진으로 변신한 박윤재는 첫 대사부터 파이팅 넘치는 초긍정 에너지를 내뿜으며 본인 캐릭터와의 백 퍼센트 싱크로율을 과시했다.
서효림은 생기발랄하고 러블리한 연기로 자유분방한 패션 디자이너 한승주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극 초반 박윤재와 티격태격 주고받은 명대사의 향연은 남녀 주인공 사이의 알콩달콩 밀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반면, 강태성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현강그룹 후계자 최시우 역에 몰입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내 박윤재와 서효림의 엉뚱 발랄 차진 호흡에 굳은 표정을 풀고 항복하는 등 이후 대본리딩 내내 웃음을 참느라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팔색조 변신으로 주목받는 진예솔은 때론 첫사랑녀의 청순한 아우라를, 때론 고된 현실에도 기죽지 않는 당찬 야심녀 정진아로 열연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심쿵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김혜리, 강신일, 남일우, 홍요섭, 조덕현까지 베테랑 중견 배우들의 안정적이고 깊은 연기 내공이 더해져 극의 무게감을 끌어올리는 한편, 강두, 육동일 등 개성 넘치는 감초 연기자들의 깨알 애드립은 풍성한 재미를 예고했다.
이처럼 박윤재-서효림-강태성-진예솔을 비롯한 '비켜라 운명아'의 전 출연진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장면이 그려지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빵 터지는 유쾌 에너지로 대본리딩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비켜라 운명아' 제작진 측은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을 만나보니 딱 촉이 오는 게, 대박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언으로 유쾌한 첫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는 '내일도 맑음' 후속으로, 오는 1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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