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랑캐' 개그맨 김지호가 오늘(9일) 품절남이 됐다.
김지호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들을 비롯해 연예계의 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이날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배우 이덕화, 가수 박상민이 주례와 축가를 맡고,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았다.
하객 중 한 명이었던 개그맨 김영철과 변기수는 자신의 SNS에 김지호 결혼식 인증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새 신랑 김지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지호와 신부는 반려견 모임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인 후 약 2년 간 열애 끝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신혼여행은 뉴칼레도니아로 떠나며 서울 당산동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앞서 김지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행을 좋아하는데 그동안 공연과 행사 때문에 거의 가지 못했다. 신혼여행을 통해 2주간 사랑하는 사람과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겠다"면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계획이 없다. 강아지들과 여행다니고 신혼 생활을 즐기다가 생각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그콘서트' '웃음충전소' '폭소클럽2'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 공개코미디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윤형빈 소극장 공연 콘텐츠 제작 팀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 뮤지컬을 성공리에 론칭해 내년 추가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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