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칩거 중인 김현중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현중은 11일 자신의 SNS에 화장과 컬러 렌즈로 변화를 준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복귀를 앞두고 팬들에게 간헐적으로 근황을 공개 중인 김현중이 새로운 분위기의 사진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한 것.
김현중은 최근 전 여자친구 최 씨와의 2심에도 승소하고, 4년만의 드라마 복귀로 분주하다.
지난 10일 서울고법 민사32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반면 김현중이 최 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 소송에선 최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과 같은 결과다.
앞서 최 씨는 '김현중에게 복부를 맞아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2014년 8월 김현중을 고소했다. 최 씨는 김현중에게서 6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지만, 2015년 4월 다시 김현중과 갈등을 빚다 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김현중은 최 씨의 주장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그에 따른 손해를 이유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양 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1심 재판부는 2016년 8월 김현중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당시 재판부는 최 씨의 병원 방문 기록 등 객관적 자료들을 토대로 "최 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모두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고 "김현중은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명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며 최 씨가 위자료를 일부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김현중은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는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이후 약 4년의 작품 활동이다.
그의 복귀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해외 활동에 이어 국내 활동도 연착륙할 수 있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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