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권혁수가 주연으로서의 부담감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박선희 극본, 김신일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수와 다솜이 참석했다.
권혁수는 주인공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김신일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달라고 해서 애드리브도 많이 했다. 그런 것들을 진짜 쓰시고 들어가더라. 그래서 오히려 괜찮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 서사없고 앞뒤 없는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도 재밌어 해주셨다. 그런 부분들이 저한테 수월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히려 다솜과 반대로 50부작, 100부 했는데 저는 10분, 7분 짧은 콩트 위주였다. 저는 미니에서 1, 2부는 아역이 하고 뒤에 출연하는 주인공 친구를 많이 했다. 긴 호흡이다 보니 아이디어를 내는 게 한계가 있었다. 단막이니까 아이디어를 내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월했고 신도 재밌는 장면이 워낙 많았다. 콩트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부담 느끼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산업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두고 미스터리한 미스김(김다솜)과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열혈 인턴 사원 이기준(권혁수)이 펼치는 오피스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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