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이 베일을 벗고 있다. 래퍼 도끼에 이어 비와이(BewhY)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비와이는 내년 1월에 방송 예정인 힙합 예능프로그램 '킬빌' 출연을 확정지었다.
'킬빌'은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가, 경쟁을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앞서 도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상황이다.
도끼와 비와이의 합류 소식으로 초호화 캐스팅이 예고된 가운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다음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Mnet '쇼미더머니'의 경우 국내가 그라운드라면 '킬빌'은 세계가 그라운드인 셈이다.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서 힙합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를 노리는 것인데, 시장을 넓히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도 이어진다.
비와이는 "어떻게 보면 대중들은 빌보드에 가겠다는걸 결과 지향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킬빌'이라는 프로그램이 빌보드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빌보드는 그저 과정일 뿐이다. 한국에도 우리밖에 할 수 없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한국 힙합을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최대한 나다운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킬빌'에 합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뮤직, MBC every1, MBC 드라마넷을 통해 1월 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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