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걸식스'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지난 14일 강수정은 "여걸식스 멤버들과 함께 해피투게더 녹화. 오랜만에 만나도 마치 며칠 전 같이 녹화한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았던 우리. 의리 있는 혜영 언니의 호출로 이뤄졌던 어제의 만남. 재치 넘치는 선희 언니와 웃음 넘치는 영이 언니. 그리고 빠지면 안 되는 석진 오빠. 응답하라 2005년. 이제 보니 KBS도 오랜만. 녹화 후 4시간 수다. 카메라 뒤가 더 재밌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수정 외에도 이혜영, 현영 역시 "어제 '해피투게더' 녹화. 다음 주 방송.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걸식스'의 재회를 알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여걸식스' 멤버 정선희, 이혜영, 현영, 강수정과 '해피투게더4'의 유재석, 지석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걸식스'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방송됐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성 연예인들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여걸 식스'의 MC로 4년간 활약했던 지석진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